채근담 - 명언
아무리 좋은 말과 글일 지라도 그것을 듣고 보고있는 자가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그것은 그냥 허공에 메아리일 뿐입니다. 예전에 책을 넘길때는 단순히 글씨만 본 느낌이였다면 지금은 내 양심과 머리가 읽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. 힘들고 어려울때 일수록 나를 되돌아보며 글귀 한자한자 소중하게 깊이 헤아리려 노력하면서 책장을 넘겼습니다. 채근담이 일깨워주는 그 삶의 지혜가 비단 과거의 환경에서만 적용되는것이 아닌 지금을 살아가는 저와같은 사람에게도 훌륭한 지혜가 될 수 있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. 이 책에서는 옛 어른들의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고, 어쩌면 지금 가지고 있는 많은 고민과 꼬여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줄 것 입니다. 모든 글귀가 소중하지..